2025년 을사년: 최저임금 '시급 만원 시대' & '푸른 뱀띠' 의미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는 시급 만원 시대로 시작되었는데요. 이번 글애서 올해 최저임금과 10개 간 최저시급 변화에 대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5년 최저시급

올해 최저임금은 사상 최초로 만원을 돌파한 10,03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최저임금제도 시행 37년 만에 최저시급 1만원 시대가 열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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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수 경기가 좋지 않고 정치적 상황까지 불안한 2025년 상황이기에 자영업자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는 점은 불안요소로 남아있습니다.

 

10개년 최저시급 변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10년 간 최저시급은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연도	최저시급	인상액	최저월급
2025	10,030	170	2,096,270
2024	9,860	240	2,060,740
2023	9,620	460	2,015,580
2022	9,160	440	1,914,440
2021	8,720	130	1,822,480
2020	8,590	240	1,795,310
2019	8,350	820	1,745,150
2018	7,530	1060	1,573,770
2017	6,470	440	1,352,230
2016	6,030	-	1,260,270

※최저월급: 주 40시간, 총 209시간(주휴수당 포함) 적용

※주휴수당: 소정근로시간 및 1주일 동안 규정된 근무일수를 모두 채운 근로자에게 주는 수당

 

올해 최저임금은 2024년 대비 170원 인상되었고 2016년과 비교하면 4000원(약 66.3%) 인상되었습니다.

 

을사년 '푸른 뱀띠' 의미

2025년 청색을 의미하는 을(乙)과 뱀을 의미하는 사(巳)가 합쳐진 을사년으로 '푸른 뱀의 해' 혹은 '청사(靑蛇)의 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여기서 푸른색은 '침착, 지성, 안정감'을 뜻하며 이브를 현혹해서 사과를 먹게 한 뱀의 '영리함과 지혜로움'과 허물을 벗으며 성장하는 뱀의 특성을 빌려 '변화의 상징'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푸른 뱀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냉정하고 합리적이며 균형 잡힌 이성적 사고를 통해 안정된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며  지혜롭고 신중한 성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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