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전국 스키장 개장 정보, 날씨야 추워져라..!

2022~2023 스키장 개장이 11월 말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내 스키장들이 줄줄이 개장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12월이 얼마 남지 않은 오늘, 스키장 개장 예정일을 소개합니다.

 

스키장 개장 줄줄이 연기, 11월은 이제 겨울이 아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022년, 강원도 내 스키장들이 줄줄이 개장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거듭된 비 소식과 지속하는 따뜻한 날씨로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탓에 인공눈을 만들어 슬로프에 뿌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2021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스키장인 용평리즈트 (11월 26일), 휘닉스평창(12월 3일)의 경우에도 이런 온난화된 기상 탓에 12월 중으로 오픈을 연기를 한 상황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부터 기온이 스키장 운영이 가능한 영하권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기 때문에 스키장 개장도 12월 초쯤이 되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전국 스키장 개장일 (예정)

스키장	지역	개장일	비고
하이원리조트	강원 정선	12월 9일
비발디파크	강원 홍천	12월 3일
휘닉스평창	강원 평창	12월 2일
용평리조트	강원 용평	12월 2일
웰리힐리파크	강원 횡성	12월 3일
엘리시안강촌	강원 춘천	12월 7일
오크벨리	강원 원주	12월 16일
알펜시아리조트	강원 평창	12월 3일
무주리조트	전북 무주	12월 3일
곤지암리조트	경기 광주	12월 10일
지산포레스트	경기 이천	12월 4일
베어스타운	경기 포천	휴장 확정	2022~2023시즌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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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해 대한민국의 겨울에 갈 수록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매년 겨울이 되면 스키장 개장도 늦어지는 바람에 시즌으로 이뤄지는 특성상 스키장의 손해도 커지고 있어 스키장 개장 지연뿐 아니라 폐장하는 스키장도 생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스키장을 이용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나라에서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우리의 소중한 겨울 스포츠, 추억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올 한 해도 아름다운 기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스키장! 널 보내고 싶지 않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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