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 신분증 없어도 가능하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 추천

병원 내원 후 진료를 보려 하는데 신분증 요청해서 당황하셨나요? 2024년 5월 건강보험으로 진료 시 본인 여부 확인 필수로 법 개정되면서 이제 병원에 갈 때면 신분증이 꼭 필요해졌는데요. 혹시 신분증이 없더라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모바일 건강보험증 설치 후 진료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건강보험 병원 진료 본인 확인

병원에서 의사를 만나 진료를 보고 약을 처방받게 되면 보통 건강보험이 자동 적용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한국 건강보험 제도는 아주 특수해서 감기와 같은 잦은 증상부터 심각한 질병까지 서민들도 큰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그동안 주민등록번호만 불러줘도 건강보험 적용 된 진료 및 처방이 가능했지만 2024년 5월 20일부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로 법이 개정되어 신분증 지참이 필요해졌습니다.

 

병원 진료 본인 확인 수단

그렇다면 신분증을 깜밖하고 병원에 온 경우 아예 진료를 볼 수 없는 걸까요? 다행히도 신분증 없이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바일 건강 보험증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하여 설치 후 간편 인증 절차만 걸치면 아주 간단하게 건강보험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 진료 접수 시 신분증 제출 없이 이 증서만 보여줘도 접수가 가능하고 한번 본인 인증만 해두면 설정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즉시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설치방법

1.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 설치 및 접속

 

앱 설치 바로가기

(Google Play)

앱 설치 바로가기

(App Store)

 

2. '개인' 및 '언어(한국어)' 선택

3. 모바일 건강보험증 안내 내용 확인

4. 기능 접근 권한 및 서비스 이용 약관 동의

5. '본인확인 하기' 클릭 후 본인인증 진행

6. 비밀번호 및 생체인증 설정 (생체인증 설정은 필수가 아니며 비밀번호 입력만 해도 됨)

 

모바일 신분증

또한 스마트폰에 이미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한 경우에는 해당 신분증을 병원에 보여주면 별도로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모바일 건강 보험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건강보험 병원진료 가능합니다.

 

건강보험 본인확인 예외 사유

그럼 응급환자와 같이 본인확인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도 없고 스마트폰도 없다면 건강보험 병원 진료가 불가할까요? 다행히도 건강보험 본인확인 예외 사유 6가지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1.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요양급여 실시할 때

2. 해당 병원에서 본인확인 한 날부터 6개월 내 진료받을 때

3.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를 지급할 때

4. 진료 의료 및 회송 받을 때

5. 응급환자

6.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 거동 불편자(장기요양자, 중증장애인, 임산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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