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우리의 삶 속에 어느덧 자리 잡아 없어서는 안 되는 기호식품이 되었어요.
이처럼 어쩌면 물처럼 친근하고 힘들 때, 갈증 날 때, 스트레스받을 때, 연인과 달달한 데이트 할 때 어디서든 찾게 되는 커피! 하루 권장량은 몇 잔 정도가 적당할까요?
1. 커피의 하루 권장량과 효능 및 부작용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카페인의 하루 섭취량을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1kg당 2.5mg(예: 40kg 초등학생의 경우 100mg 이하) 이하를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한 연구에 의해서도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을 통한 건강상의 혜택을 위해서는 성인 기준 하루 400mg 이하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커피 속 카페인 함유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캔커피: 300ml 당 약 70~150mg
커피전문점: 한잔에 약 75~200mg (예: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355ml) - 150mg 함유)
(커피마다 카페인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이를 감안하면 아메리카노 기준 커피는 하루에 2잔 이하 정도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커피: 한 봉지당 카페인 약 60~80mg
- 믹스커피의 경우 1봉지당 카페인 함유량은 낮아 5~6봉지 정도의 섭취는 카페인 함유량 기준 적절해 보이지만 설탕, 프림 등 함께 들어 있으니 6잔 7잔 마시면 안 되겠죠?!
2. 커피의 효능
커피에는 각종 유기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적당량 마시게 된다면 우리의 몸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카페인, 클로로젠산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항염작용을 해주며 뇌졸중, 당뇨, 심장질환 등 예방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치매 예방, 우울증 완화의 효과도 있고 피로, 졸음 방지 및 집중력 높이는 효과도 있으니 적당히만 마시면 건강에 좋은 기호식품 중 하나입니다.
3. 커피 과다 섭취에 따른 부작용
커피를 과다하게 마시면 카페인 섭취량이 많아져서 심장박동수가 올라가거나, 떨림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소변을 자주 보게 되어 신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불면증, 울렁증, 두통, 구토 등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앞서 치매, 뇌졸중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했으나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치매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고 하니 권장량 이상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커피는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마신 양의 2배가량의 수분이 빠져나간다고 하니 충분한 물 섭취도 중요합니다.
이상, 커피의 하루 권장량과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효능과 부작용이 함께 공존하는 커피! 적당히 마시어 우리 모두 건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커피 Lov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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