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 야미도에 가다!

군산 새만금 야미도 방문기

 

 안녕하세요. 인생 달달 입니다. 8월 28일(일) 와이프와 나의 두 딸 콩과 나무 함께 새만금에 위치한 야미도에 방문 했습니다. 

야미도! 소개

 고군산군도 섬 중에서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으로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약 2.5km 정도 떨어져 있고,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고즈넉한 섬마을로 새만금 사업으로 육지화 되어 새롭게 떠오른 일출과 일몰의 명소이다. 원래 밤나무가 많아 밤섬이라 불렸으며 계속 밤섬으로 불러오는 동안 차츰 밤이 뱀으로 변하여 뱀섬이라고 불려오다가 밤의 첫 자를 따라 夜하고 밤이 맛있다하여 味를 붙여 야미도 라고 불리웠으며, 새만금사업으로 육지화된 곳으로 새롭게 떠오른 일출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야미도

 군산 오식도동에서 새만금으로 들어서 돌고래 쉼터를 지나 우측으로 가면 야미도라는 섬이 나옵니다. 이곳은 낚시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해져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방문을 하는데요. 낚시를 하고 싶다는 딸들을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야미도 찾아가는 길

 도착하자마자 원터치 텐트를 치고 있는데 벌써부터 물고기를 잡는 사람이 보입니다. 물론 물고기를 잡기 보다 아이들 체험을 위해 왔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지렁이 미끼를 달아 던졌어요. 아직 어려 파도가 조금만 쳐도 무섭다고 외치는 우리 천사들, 모든게 낯설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한 그들을 위해 낚시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어요. 그러다 보니 사진은 몇장 못찍었네요..

야미도 바다 풍경

갑자기 쉬아가 마리다는 우리 콩과 나무.. 쉬도 같이 마려울 수가 있나요? 화장실 근처에 일부러 자리를 잡고 있어서 쉬아를 도와주러 가고 있는데 와이프가 숭어를 잡았네요. 아이들이 정말 기뻐했습니다. 숭어는 함께 바다에 놓아주니 "물고기 좔가!" 하고 인사하는 딸들을 보며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서 커서 아빠와 같이 진심 낚시를 해보자! 사랑해

 

Love U! Kongna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