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라가면서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23년 하반기에는 온라인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갈아타기가 가능해질 예정으로 고객 유치를 위한 은행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금리도 인하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주택담보대출 현황과 온라인 주택담보대환대출 플랫폼 출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 예금금리 상승=대출금리 인상
최근 금융당국의 유동성 규제 강화와 채권금리 상승으로 은행들의 예금금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저축은행 예금 상품들의 금리가 4%를 넘어섰고 시중은행들도 연이어 4%대 예금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요. 예금금리 상승은 곧 대출금리 인상을 압박하기 때문에 서민들에게 저렴한 대출 상품을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7% 육박
8월 4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최저 4.08%에서 최대 6.94% 수준이며 7%를 곧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별 대출 금액이 큰 주담대 특성상 0.1% 차이로도 체감되는 이자는 클 수 있기 때문에 대환상품을 찾는 수요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은행 주택담보대출
- 카카오뱅크 연 3%대 주담대 상품 흥행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7%에 육박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터넷은행의 경우 연 3%대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카카오뱅크의 경우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현재 최저 3.96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의 평균금리가 4% 초중반이었던 23년 5월 카카오뱅크는 연 3% 주담대 상품을 출시했고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2분기 주택담보대출 취급 금액만 3조 원가량 증가했는데 신규 대출만 3조 5000억 원이었고 이 중 약 60%가 대환대출로 유입된 고객이었습니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공식사이트)
이렇게 카카오뱅크 포함 인터넷은행들이 시중은행과 달리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온라인 대출의 가장 큰 장점인 방문 없는 간편한 비대면 대출을 내세움과 동시에 시중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면서 하반기 주택담보대환대출 플랫폼 출시 전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주택담보대환대출 플랫폼
- 온라인 주담대 대환대출 출시 기대
금융당국 또한 서민들의 주담대 금리 부담을 덜어주고자 23년 하반기 주택담보대출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 중 신용대출의 경우 이미 23년 5월 출시가 되었는데 주담대의 경우 신용대출과 달리 근저당 말소 처리와 등기소 확인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서민지원정책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 초간단 조회하기)
금융당국은 이 같은 등기 절차를 간소화하여 아파트 주담대부터 대환대출을 적용할 방침인데요. 주택담보대환대출 플랫폼이 출시되면 핸드폰만 가지고도 간편하게 주담대 상품을 비교하고 대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전세대출도 대환대출 플랫폼에 포함시키기 위해 금융권과 협의하고 있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은행 간 금리 경쟁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론
금리 상승으로 변화하는 금융 시장에서 서민들은 저금리 대출 상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인터넷 은행들은 최저금리 상품을 제공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 당국의 주택담보대출 플랫폼 출시로 인해 더 많은 고객들이 쉽게 대출 상품을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 금융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더욱 중요한 시기로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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