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 현금 교환, 가격 및 회수처, 빈병 세척 청결 안전할까?

맥주, 소주 등 주류병뿐만 아니라 음료병은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보호를 위해 공병을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반환제도가 적용되고 있는데요. 공병 현금 교환, 가격 및 회수처 그리고 세척이 과연 깨끗하고 안전한 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병 현금 교환 및 공병 가격, 공병 회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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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병보증금 반환제도

빈 용기 보증금 제도는 주류나 음료의 판매가격에 공병(빈병) 값을 포함해 소비자에게 판매한 후 소비자가 공병을 소매점에 반환할 때 보증금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즉 소비자가격에 공병 보증금이 이미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보증금을 돌려받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 무인 공병회수기

최근에는 편의를 위해 무인공병 회수기를 운영하는 곳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이마트, 농협, 축협, 롯데슈퍼, GS 슈퍼마켓 등 많은 매장에서 무인회수기 운영 중이며 소비자는 이를 통해 공병을 직접 반환해 영수증을 받고 해당 고객센터에 제출하면 현금으로 교환 할 수 있습니다. 전국 무인회수기 위치는 아래 사이트에서 조회하시면 됩니다.

 

 

공병 무인회수기 위치 조회하기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전국 무인회수기 위치 찾기)

 

 

● 교환가능 공병

- 병에 부착된 보증금 스티커가 잘 부착되어야 함

- 깨끗한 공병 (병 안의 담배, 이물질 등 오염이 있을 시 반환 불가)

- 보관 장소가 부족한 이유 등으로 30병을 초과할 경우 회수처에서 거부 가능 (단, 해당 사업장에서 구입한 것은 상관없음)

 

● 공병가격

규격	공병 보증금
190ml 미만	70원/개
190ml~400ml	100원/개
400ml~1,000ml	130원/개
1,000ml 이상	350원/개

 

● 회수처

공병 회수는 전국 슈퍼나 대형마트, 편의점 등 어디서든 빈병보증금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소매점이라면 구매여부에 관계없이 공병 보증금 반환할 수 있습니다. 소매점이 반환 거부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대상이니 빈병을 들고가서 돌아오는 불상사를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 무인 공병수거기

최근에는 편의를 위해 무인공병 수거기를 운영하는 곳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이마트, 농협, 축협, 롯데슈퍼, GS 슈퍼마켓 등 많은 매장에서 무인회수기 운영 중이며 소비자는 무인회수기를 통해 공병을 직접 반환해 영수증을 받고 해당 고객센터에 제출하면 현금으로 교환 할 수 있습니다. 전국 무인회수기 위치는 아래 사이트에서 조회하시면 됩니다.

 

공병 세척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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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된 빈병은 공장에서 1차적으로 선별 과정을 거칩니다. 담배꽁초가 들어있는 병, 파손된 병, 기름병 등 재활용 불가로 판정된 병들은 파쇄되어 유리병 원료로 사용되고 1차 합격된 제품은 재활용 공정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세척과 선별 과정은 훨씬 복잡하고 세밀합니다. 우선 세척 용액이 들어간 고온의 물로 삶고 헹구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세척하고 첨단 카메라가 부착된 공병 검사기로 병 입구부터 바닥까지 촬영해 작은 이물이나 파손이 발견되면 제거됩니다. 이후 완제품 병 검사기로 이물질과 미세한 상처가 있는지 확인하며 마지막으로 백라이트 조명을 비춰 숙련된 검사자들이 육안으로 꼼꼼히 검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모든 세척과 선별과정을 거친 공병만 재활용되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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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을 재활용하면 소주병의 경우 기업은 100원의 이익이 남고 소비자도 100원의 보증금을 받을 수 있으며 새 병을 제작하면서 발생하는 환경보호도 실천됨으로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빈병이라고 홀대하지 마세요!

 

세상에 필요가 없는 물건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