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 후원금 의혹 이재명 검찰 출석, 성남 FC 후원금 논란 정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월 10일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성남 FC 후원금 사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남 FC 후원금 사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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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의 성남 후원금 논란의 시작은 2015년이었습니다. 성남 FC가 성남시의 시민구단으로 변한 뒤 160억 원의 기업 후원이 들어오게 되었죠. 이와 관련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 힘이 성남시가 후원금을 낸 기업들에게 특혜를 주고 성남 FC 후원금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을 했습니다.

 

●성남 FC 후원금 관련 기업별 후원금과 의심되는 특혜 사항

기업	금액	특혜
두산건설	42억	정자동 부지 용도 및 용적률 변경
네이버	39억	제2사옥 건축허가
농협	36억	성남시 금고 연장
분당차병원	33억	분당경찰서 부지 용도 변경
알파돔시티	5.5억	준공 허가 및 주민 민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5억	준공 허가 및 주민 민원

예를 들어 후원금으로 42억을 낸 두산 건설의 경우 2015년 11월 분당구 정자동 종합병원 부지 3,000평을 상업용지로 용도변경을 받아 막대한 이익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성남 FC 후원금 관련 증거 불충분 무죄판결, 부실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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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후원금 관련 사건은 2021년 9월 증거 불충분 사유로 경찰에서 무혐의 판결로 종결되었지만 이 사건을 고발했던 국민의 힘은 이의 제기해 검찰에서 재검토를 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사건을 맡은 담당 검사가 돌연 사직하면서 논란이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네이버에서 들어온 후원금 일부가 현금인출이 된 정황이 있음에도 경찰이 이를 수사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밝혀졌고 검찰 상층부가 이와 관련된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조사를 통해 네이버가 기부 한 39억 중 10억 원 원이 성남 FC가 아닌 성남시로 지급된 것이 확인되며 수사가 확대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바뀐 정권으로부터 검찰의 지시가 들어오자 경찰이 2022년 5월 2일 성남시청을 압수 수색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었고 성남 FC 후원금이 후원금 받을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표의 선거자금과 측근들의 성과급 목적으로 사용된 것은 아니냐는 의혹을 재차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남 FC 후원금 관련자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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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말말말

"이미 잘 아는 것처럼 무혐의로 종결됐던 사건. 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하게 임하도록 하겠다"

- 22년 12월 26일

"검찰은 이미 답을 다 정해놓고 있다. 검찰에 진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소환 조사는 정치검찰이 파 놓은 함정. 특권을 바란 바도 없고, 잘못한 것도 없고, 피할 이유도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겠다"

-23년 1월 10일 검찰 출석 중

 

●국민의 힘 말말말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개인적으로 저지른 문제와 관계가 되는데, 왜 민주당이 총출동해서 막는지 모르겠다. 범죄를 저지른 조직의 보스를 지키기 위한 눈물겨운 행태에 국민은 허탈하다"

-23년 1월 10일 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 대표 검찰 출석 동행 의사를 밝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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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정직하고 유능한 정치인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