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햄버거 가격 5.1% 인상, 버거킹·맥도날드·KFC·맘스터치 도미노 인상 예고

롯데리아는 햄버거 가격을 오는 2월 2일부터 5.1% 인상한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가격이 인상 품목은 대표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 버거류 14종 포함 총 84개 품목으로 제품별 약 200~400원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햄버거 가격 인상에 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롯데리아 햄버거 가격 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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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년 12월 이미 버거류 16종, 음료 10종 가격을 평균 200원 인상했고 작년 6월 버거류 15종 등 81개 품목에 대해 평균 약 5.5% 가격 인상을 단행했는데요. 불과 반년만에 또다시 인상 결정하였습니다.

 

 ●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새우버거 가격 인상 추이

	2021년 12월	2022년 6월	2023월 2월
불고기버거 (단품)	4,100원	4,500원	4,700원
불고기버거 (세트)	6,200원	6,600원	6,900원
새우버거 (단품)	4,100원	4,500원	4,700원
새우버거 (세트)	6,200원	6,600원	6,900원

 

버거킹, 맥도날드, KFC, 맘스터치 햄버거 가격 인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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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햄버거 가격 인상은 롯데리아만의 조치는 아닙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인상,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 원가 부담에 따른 불가피한 조정을 이유로 버거킹, 맥도날드, KFC, 맘스터치 등 메이저 업체들은 이미 수차례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 버거킹 (23년 추가 가격 인상 예고)

- 22년 1월: 33개 제품 평균 2.9% 가격 인상

- 22년 7월: 46개 제품 평균 4.5% 가격 인상

 

● 맥도날드 (23년 추가 가격 인상 예고)

- 22년 2월: 전체 품목 평균 2.8% 가격 인상

- 22년 8월: 평균 4.8% 가격 추가 인상

 

● KFC (23년 추가 가격 인상 예고)

- 22년 1월: 버거 치킨 등 일부 제품 가격 100원~200원 인상

- 22년 7월: 200원~400원 추가 인상

 

● 맘스터치 (23년 추가 가격 인상 예고)

- 22년 2월: 버거 300원, 치킨 900원, 사이드 100원~400원 인상

- 22년 8월: 버거 200원, 치킨 1,000원, 사이드 100원~400원 추가 인상

 

롯데제과 가격 인상 결정, 과자, 아이스크림 가격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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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요청에도 업체들은 줄줄이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 과자, 아이스크림도 예외는 아닙니다. 롯데제과는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과및 빙과류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제품	기존 가격	인상 가격	Remark
마가렛트	3,000원	3,300원
빼뺴로	1,500원	1,700원
꼬깔콘	1,500원	1,700원
가나 초콜릿	1,000원	1,200원
목캔디	1,000원	1,200원
자일리톨	5,000원	6,000원	용기 제품 87g->100g 증가
몽쉘	3,000원	3,300원	192g->204g 증가
스크류바, 죠스바	500원	600원
월드콘, 설레임	1,000원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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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인상, 전기값 인상, 택시비 인상과 더불어 햄버거, 과자,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까지 서민들에게 너무도 힘든 23년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좀 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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